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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3 웹 개발에 관한 어느 웹 프로그래머의 지식인 답변글
IT/기타( 개발 관련 )2014. 7. 3. 11:07
[#M_글 보기|접기|현직 웹 프로그래머입니다.
웹페이지 개발이라...
흐음...
10년만 해도 웹 마스터라는 개념이 있었지요.
하지만 현재는 웹의 분야가 방대해져서 웹 마스터라는 호칭을 감히 부를만한 사람이 거의 전무합니다.
우선 코더라는 직업이 있습니다.
이 코더는 주로 웹디자이너가 주는 디자인 이미지를 알맞게 잘라 html로 코딩합니다.
웹 디자이너는 아시다시피 웹을 그리는 사람이지요. 정확히는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이지요.
이 웹디자이너와 코더를 동시에 하는 사람은 인정받습니다.
웹표준에 맞추어 코딩을 하는 웹디자이너는 꽤나 몸값이 좋습니다.
웹디자이너는 보통 포토샵, 일러 등을 합니다.
실력이 좋은 사람은 3D도 하고 플레쉬도 하기도 합니다.
플레쉬에서 특출나게 플레쉬의 스크립트를 개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플레쉬 게임이나 플레쉬로 만든 동영상 플레이어 등을 개발하는 사람을 플레셔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독특하게 코더에서 갈라져 나온 예로 스크립터라고 불리는 직업도 있습니다.
자바스크립트만 짜는 사람들도요. 흔치는 않지만..
웹 개발자들은 여러분야지요.
코어를 개발하는 코어 개발자, 프레임을 개발하는 프레임 개발자..
이런 개발자는 특급 개발자 정도입니다.
그리고 언어로 따지자면 php < asp < .net <= java
이 정도로 구분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DBA 로 불리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도 있구요.
물론 바로 DBA가 되기는 힘듭니다.
개발자에서 개발을 하다가 어느정도 경력과 경험이 쌓이면 DB만 만지는 사람으로 빠지기도 합니다.
기획자도 있습니다. 기획자는 정말 실력차가 천차만별이지요.
제대로 경험쌓은 기획자는 몸값이 어마어마합니다.
자.. 하나 묻고 싶습니다.
어떤 것을 하시고 싶으신가요?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 기획?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웹디자이너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림엔 소질이 없더군요. 얻은 것은 웹디자이너들이 사용하는 툴을 거의 다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플레쉬에 많은 흥미를 느껴 어지간한 액션스크립트는 모두 짭니다.
웹언어는... 처음부터 html, 자바스크립트부터 시작해서 php,asp,.net을 거쳐 현재는 java를 합니다.
제 자랑을 할려고 주저리주저리 떠든것은 아닙니다.
현재 한국에서의 웹은 전문가를 원하지 않습니다. 특히 초보때.. 신입때는 말이죠.
이것저것 더 할줄 안다면 그 사람을 뽑겠지요.
하지만 나중엔 하나만 정확히 꿰뚫는다면 나머지는 쉽게 익혀집니다.
하나 기억하세요. 영어공부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자격증 꼭 따세요. 현재 적용되는 자격증은 정보처리기사입니다.
책을 많이 보고 많이 따라하시고 웹에 사용되는 용어를 이해하시고 익히세요.(http, ftp, www, socket..)
저는 처음 php 배울때 본 책만 20~30권입니다.
한권을 제대로 봤다면 그 다음부터는 그 전에 책을 봤던 시간의 반도 안 걸립니다.
나중엔.. 새로운 책이 나왔다면 서점에서 서서 읽고 갈 수도 있습니다.
멋진.. 한명의 웹을 만드는 사람을 기대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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